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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볼은 꼭 필요한 생활체육”제9회 고령군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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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고령군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3일 고령읍 장기리 소재 고령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고령군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나정태)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고령·운수·다산·쌍림분회 등 총 10개분회 20개팀 120여 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했다.
대회 결과 우승은 고령분회 B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고령분회 E, 3위 고령분회 C, 장려상 우곡분회 A가 차지했고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트로피가 수여됐다.
나정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게이트볼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생활체육이라 생각된다”고 말하고 “오늘 이 대회는 게이트볼을 사랑하고 즐기는 동호인들이 함께 하는 자리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대회가 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나 회장은 “갈수록 노령화가 되어 가는 현시대에 게이트볼은 약해지기 쉬운 노년층의 체력보강과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최적의 운동이라 생각하기에 많은 노인분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또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앞으로 열심히 게이트볼을 배워 남은 인생을 활력 있고 보람차게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회축사에서 “내년도 예산을 확보해 게이트볼 발전과 동호인 활성화를 위해 우곡, 개진 등 관내 게이트볼장에 대한 시설 확충 및 정비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고령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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