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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목용 전 의장 ‘통 큰’이웃사랑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 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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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 섬유인 ‘PE 타포린’ 전문생산기업 ㈜삼진의 성목용(68, 사진) 대표이사가 지난 12월 4일, ‘희망2015나눔캠페인’ 고령군 거리모금캠페인이 열린 고령중앙공영주차장 내에서 곽용환 고령군수,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기부했다.
성목용 대표이사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2천만원 성금 기부로 고령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세밑 온정을 전하고 있는데, 올해로 네 번째 ‘통 큰’ 이웃사랑 설천이다.
지난해 4월에는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인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11번째, 고령군 첫 번째 회원으로 가입해 사회지도층으로써의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 Oblige)를 몸소 실천한 바 있다.
2011년에는 ‘재단법인 성보장학회’를 설립하고, 매년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지역 교육발전·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밖에도 제5대 고령군의회 의장, 제6대 고령군의원, 고령군라이온스클럽 회장, 고령군체육회 부회장, 개진농공단지협의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에 봉사해왔고, 2002년 대통령 표창, 2003년 자랑스런 도민상, 2010년 의정봉사대상, 2011년 은탑산업훈장 등을 수상했다.
성목용 대표이사는 “추위와 장기 경제불황으로 모두가 힘든 이 때, 나눔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하고 행복한 고령군이 되길 희망하면서 이번 성금을 기부한다”면서, “기부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요긴하게 쓰여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공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2008년과 2009년 1천만불 수출 달성을 이룩하는 등 경제인으로써도 성공적인 활동을 펼쳐오신 성목용 대표이사님의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희망2015나눔캠페인이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은 없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나눔의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행복공동체 고령군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령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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