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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교육지원청에서는 9월 24일 ‘제42회 화랑문화제 고령지역대회’를 고령초, 고령중, 성산중에서 각각 개최했다. 이번 화랑문화제는 문예, 미술, 음악 영역에서 초·중·고등학생 295명이 참가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쳐볼 수 있는 학생 축제 한마당이 됐다.
이 날은 독창(5팀), 중창(3팀), 독주(2팀), 중주(6팀), 피아노(5팀), 국악(4팀), 사물놀이(3팀) 종목에 관내 초, 중, 고등학교 대표들이 모여 기량을 발휘했다.
한편 고령초 바이올린 중주팀은 형제가 함께 무대에 서는 훈훈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화랑문화제는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방면의 특기와 소질을 표현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학생들의 지성과 감성의 균형 발달을 위해 매년 지역별로 개최되고 있다.
도주완 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은 참가한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마음껏 표현하여 풍부한 감성과 바른 인성, 그리고 자신감을 가진 학생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고령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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