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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는 지난 16일 개회한 제215회 제1차 정례회를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4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013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및 201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고령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 5건, 고령-성주 농어촌생활권 행정협의회 운영 규약안을 승인 의결했다.
이달호 의장은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지방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므로 집행부에서는 내년부터 불요불급한 행사는 필히 통·폐합하거나 꼭 필요한 행사라도 격년제 시행 등으로 예산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를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예산이 의결되기 전에 주민홍보를 위한 현수막, 팜플렛 제작 등 사전행위를 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며, 각종 공모사업 신청 시에도 사전설명 등을 통하여 의회 의원들의 의견도 충분히 반영해 신청해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주요사업장 20여 개소를 현장 방문해 공사추진 현황과 사업의 타당성, 예산낭비요인 등을 살피고 집행부에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책을 강구, 사업추진을 철저히 기해주기를 당부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정례회를 폐회했다.< 저작권자 © 고령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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