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림초등학교(교장 전병희) 태권도선수단이 제26회 경상북도지사기 태권도대회에서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성주체육관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쌍림초 태권도선수들은 6체급에서 금메달2, 은메달3, 동메달1개를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금메달에는 6학년 김다해(여, 페더급)·서윤성(여, 미들급) 선수가, 은메달에는 6학년 이래원(남, 페더급), 5학년 이상희(여, 핀급), 4학년 이기현(남, 핀급) 선수가, 동메달에는 4학년 우인하(웰터급) 선수가 자랑스러운 메달을 목에 걸었다. 쌍림초교 태권도부는 10명의 선수로 구성, 방과 후 및 저녁 시간을 활용해 열심히 운동을 한 결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선수들이 많은 자신감을 가져 앞으로 개최될 다른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전병희 교장은 “쌍림초등학교 태권도부에 대한 고령교육지원청의 전폭적인 지원과 본교 교직원들의 아낌없는 사랑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신인 선수의 발굴과 알찬 동계 훈련으로 내년에도 크게 성장하는 본교 태권도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본교 학생들의 태권도 실력이 지역 최고의 수준임을 증명함과 동시에 우리 지역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였다. 앞으로도 더욱 지속적인 기능연마 훈련을 통하여 더 큰 결과를 기대하며 땀을 흘릴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