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8월 5일 고령읍 외리, 내곡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고아리~외리를 잇는 일량교 개체공사를 준공했다.
이날 준공하게 된 일량교는 기존교량이 1988년 설치돼 2003년 교량안전진단결과 D급 교량으로 판정되어 교량붕괴 등 안전에 우려가 되어, 주민 및 차량일부 통행을 제한하며 주민불편을 호소했다.
이에 군은 주민숙원사업으로 87억원을 투입하여 교량 L=246m, 접속도로 L=414m, 가로등 15본, 경관조명을 2012년 1월 착공하여 2014년 7월말까지 완료했다.
이번 준공하는 일량교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야간 국도26호와 88고속도로를 지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특히 고령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문화사업인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대가야테마공원을 찾는 도시민들에게도 안전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일량교 가설공사 완료로 지역 주민들이 교량을 마음 편히 통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교량에 대한 안전점검 및 보수.보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