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다산면사무소에서 임원 등 50여명 참석
바르게살기운동고령군협의회(회장 정찬부)는 지난 29일 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임원회의 및 의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곽용환 군수, 이완영 국회의원, 이달호 군의장, 김순분 부의장, 박정현 도의원, 이영희.조영식.김경애 의원, 이열 조합장이 참석해 이날의 임원회의를 축하했다.
이상우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정찬부 회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 날씨와 최근 구제역 파동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해 주신 여러 내빈들에게 감사드리며, 올해는 우리 바르게협의회가 완벽한 조직정비 등을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정직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가는 국민정신운동인 바르게살기운동의 이념은 점차 각박해져가는 현실에서 우리가 추구해야할 가치로서, 항상 한 발짝 앞선 봉사로 따뜻한 사회조성에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곽용환 군수는 “매번 각 읍.면별 돌아가며 이 같은 임원회를 개최하는 고령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의 모습은 여러 관변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어 지역의 수장으로 참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지금은 구제역 등으로 우리 공무원들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등 지역농가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때 바르게살기에서 항상 진정한 봉사의 길을 걸어줘 마음이 한결 가볍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이완영 국회의원은 “최근 지역에 구제역으로 많은 주민들과 축산농가들이 걱정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참담함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것이라 믿고 있고 무엇보다 우리 고령바르게살기가 지역의 봉사단체 리더로써 활동해 주신데 대해 너무도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해 본다”라고 전했다.
이어 펼쳐진 의원간담회 시간에는 바르게 임원들과 각 의원들간의 지역 현황과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또 바르게살기는 올해 개최될 한마음대회 및 강연회 행사에 대한 당면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임원회는 신임 임원단에 대한 소개가 펼쳐진 가운데 김선욱 대표가 부회장에, 청년회장에 심재섭, 이사에 문기룡 씨가 신임 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