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신문사(회장 정찬부)는 지난 11일 다산초등학교(교장 이판술)와 업무제휴(MOU) 협약을 관내에서 최초로 체결했다.
이날 다산초등학교 과학실에서 가진 업무협약식에는 정찬부 회장을 비롯해 이판술 교장, 박정현 도의원, 손형순 학교운영위원장(군의원), 강경성 부위원장, 이선영 학부모회장, 최종동 논설위원, 조윤희 학부모회 총무와 교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본사와 다산초등학교간의 업무제휴로 앞으로 각종 행사의 지원과 후원 등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형식적인 업무제휴가 아닌 실질적인 핫라인 시스템을 만들고 서로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MOU체결은 학교와 고령신문사간의 최초라는 큰 의미 부여뿐만 아니라 양 기관의 원활한 업무제휴를 통해 최고의 다산 교육과 지역신문이 되도록 서로 협력하자”고 말했고, 정 회장은 “앞으로 고령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 체결로 인해 향후 다산 학생들은 고령신문을 중심으로 NIE교육을 실시할 수 있어 논술 및 글쓰기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령신문은 고령교육발전을 위해 NIE지원사업을 4년째 실시해 관내 각 학교에 신문을 무료로 보급,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