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에서는 지난단 29일 대구테마여행사 직원 40여명을 초청해 고령 야간관광상품 대가야별밤(대가야 별이 빛나는 밤에) 상품 구성을 위한 팸투어 행사를 가졌다.
대가야별밤 행사는 오는 7월 26일(토), 8월 16일(토), 10월 4일(토) 등 3회에 걸쳐 오후 6시20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내에서 체험프로그램 및 이벤트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테마여행사는 연간 28,000명을 송객하며, 5만 명의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있는 1등 여행브랜드다. 특히  국내 기업, 일반단체, 연합행사 등 연내 지역 최대 진행업체이며, 지난해 고령군 전통재래시장투어 37개를 진행하며 1,600명을 모객하기도 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산림녹화기념숲을 둘러보고 가얏고마을에서 가야금을 직접 연주하는 가야금체험을 하면서 우륵선생과 가야금의 매력에 흠뻑 빠졌으며, 고령군 대표 음식인 고령 대가야진찬을 시식하고,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견학, 4D 영상 관람,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에서의 바비큐 체험 등의 설명을 들었다. 마지막 일정으로 개실마을을 방문해 점필재 종택 견학과 엿만들기 체험을 했으며, 고령전통시장에도 들러 시골시장의 풍경도 느꼈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고령에 이렇게 많은 체험프로그램이 있는 줄 몰랐다며 관광상품으로 안성맞춤이라는 방문소감을 피력했다.
고령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령 관광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해 신비의 왕국 대가야 고령을 적극 홍보하고, 단체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고령군 관광상품 참가 희망 시에는 대구테마여행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http://www.tour053.com, 고령장투어 및 대가야별밤/대가야 별이 빛나는 밤에)
한편 고령군에서는 단체방문객 유치를 위해 전문코스 개발 및 관광해설사 교육 등 관광객 수용태세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기회로 전국에 고령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8일과 29일 1박2일간 전북 걸스카우트에서 88명이 행사를 갖고, 29일에는 경남청소년연맹에서 350명이 방문하는 등 단체방문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