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고령읍 장기리 128번지에 게이트볼장이 완공되어 이날 준공식 및 친선경기를 가졌다. 고령게이트볼장은 부지 2,937㎡(888평), 연건평 1,158㎡(350평)에 총공사비 도비 2억7천만 원, 군비 9억3천만 원 등 총 12억 원의 예산으로 지난 2월 착공해 이날 준공을 갖게 됐다.
주요시설로는 인조잔디와 지붕이 설치된 게이트볼장 2면과 관리실 그리고 남여화장실, 상수도시설, 전기, 조경, 계단시설로 이루어졌다.
고령군 생활체육회게이트볼연합회(회장 나정태) 산하 고령읍 게이트볼분회 현황을 보면, 통합고령읍분회(회장 이정식) 40여 명과 고령분회(회장 이정식) 18명, 향교분회(회장 홍창기) 19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문광주 생활체육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에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6.4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대부분이 참석했고, 고령군체육회와 생활체육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축하했다.
게이트볼장 준공에 공이 많은 곽용환 군수와 김희수 의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고, (주)에버그린필드 대표와 (주)금성건설 대표에게도 감사패가 수여됐다.
곽 군수의 격려사와 김희수 의장의 축사에 이어 나정태 고령군게이트볼연합회 회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이어 효창석물(대표 문광주)에서 기증한 현판식을 가진 후 2부 행사로 게이트볼 친선경기 시타가 있었다.
16개 팀이 초청된 친선경기의 결과를 보면, 영예의 우승은 옥포팀이 차지했고, 준우승에는 합천A팀, 공동3위에는 화암팀과 성주팀이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