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15회 국무총리배 전국게이트볼대회에서 고령군생활체육연합회 팀이 당당히 우승을 차지해 향토를 빛냈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128팀 1,200여 명이 참가해 예선전과 본선경기를 펼쳤으며, 고령군생활체육연합회(회장 나정태)는 감독 1명, 선수 6명(감독 나정태, 주장 김동환, 최충권, 전경수, 신상순, 안  순, 김원두)이 출전해 우승의 쾌거를 달성하게 된 것이다.
고령팀의 경기 성적을 보면, 25:7, 25:6, 14:11, 15:8 등 예선전부터 4강까지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경기 연천팀을 만나 손에 땀을 쥐는 팽팽한 경기를 펼쳐 15:15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고령군연합회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고령군게이트볼연합회 팀은 우승 상장과 상금, 트로피와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