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초등학교(교장 이판술)는 2-6학년 학생들 중 장학금 대상자를 선정해 5월 30일 과학실에서 이상태 전 총동창회장과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다산초등학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공부해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싶다는 이상태 전 총동창회장으로부터 요청을 받아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이상태 전 총동창회장은 2학년 4명, 3학년 2명, 4학년 3명, 5학년 2명, 6학년 2명, 장학금 대상자 13명에게 장학증서와 총 3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단순한 물질 전달만이 아닌 학생들 한 명씩 손을 마주잡아 주시며 사랑과 격려를 장학금과 함께 전달했다.
또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이상태 전 총동창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달했다.
장학금을 전달한 이상태 전 총동창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공부하여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으며 “학생들이 바르고 올곧게 성장해서 지역사회와 국가, 나아가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판술 교장은 “교육은 학생들을 위해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배려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된다.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를 잊지 않고 훌륭한 학생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