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희 산행대장, 이현직 이사로 각 선임
양승권 부회장, 점심 겸 하산주 제공키로
바르게살기운동고령군협의회(회장 정찬부, 이하 바르게살기)는 지난달 30일 개진면 소재 한 식당에서 5월 임원회의를 열고 바르게살기를 전국 최고의 단체로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임원회의에서는 신임 임원진 선임의 건과 산악회 구성의 건 등 2개의 승인안건과 각종 포상 상신의 건 등 보고사항, 기타 토의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임원회의에서 상정된 신임 임원진 선임의 건에서는 김선욱 동양폐차장 대표와 노성환 민들레기획 대표를 부회장으로, 손일권 고령 대성연탄 대표를 신임 청년회장으로, 삼성화재 이현직씨를 이사로 각각 선임하는 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어 두 번째 상정안인 바르게살기 산악회 구성안과 관련 참석자들의 토론 끝에 첫 째 안인 연회비 납부를 통한 정회원제로 산악회를 구성키로 결정했다.
또 기타 안건 가운데 6월 산행지로는 경남 하동 금오산으로, 산행일자로는 매월 넷 째 주 목요일로 결정했으며, 산행대장으로는 산악회 결성에 많은 노력을 해온 김순희 부회장이 겸직해 맡기로 했다.
이어 이날 사무국에서는 바르게살기 중앙회 제출 및 연말 회원수첩 제작을 위해 각 읍.면 회원들 관련 사항을 조속히 파악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날 오는 6월 26일 있을 산행과 관련 산행지인 하동 금오산 등산 후 양승권 부회장이 점심 겸 하산주를 제공키로 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정찬부 회장은 이날 임원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많은 임원 및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후원으로 바르게살기가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바르게살기고령군협의회를 전국 최고의 단체로 이끌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임원 및 회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협조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또한 정찬부 회장은 “바르게살기의 발전을 위해서 무엇보다 회원 간 서로 이끌어주고 도와주는 단합된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