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지난 1월 1일 기준 개별토지 99,65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5월 30일 결정.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개별토지의 토지특성을 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 소유자의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의 과정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
올해 1월 1일 기준 공시대상 토지는 99,655필지, 총 합산가격은 2조6천억원이며, 지난해 보다 6.7% 상승했다. 또 관내 개별토지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은 고령읍 쾌빈리에 위치한 대지로 1㎡당 169만원이었고, 가장 낮은 가격은 덕곡면 노리에 위치한 임야로 1㎡당 82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군청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토지소유자가 개별공시지가 결정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군청 재무과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한편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개별토지는 전문 감정평가사의 재조사, 검증 후에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30일까지 재조정 공시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