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6·4 지방선거 레이스의 막이 올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6회 지방선거에서 시·도 지사와 교육감 각 17명, 구·시·군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시·도 의원 789명, 구·시·군의원 2898명, 교육의원 5명(제주특별자치도만 해당) 등 모두 3952명을 선출한다고 지난 14일 발표했다. 선관위는 후보자 등록 마감 이후 정당과 후보자 기호를 결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자의 경력·재산·병역·전과·학력·세금 납부 및 체납 사항을 공개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이번지방선거 본 후보 등록기준을 시작으로 군의원, 광역의원 후보를 산동지역과 산서지역으로 나눠 릴레이 인터뷰를 게재한다. 본 인터뷰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후보자들의 폭넓은 정보를 전달, 출마자 선택에 변별력을 주고자 하는 취지이다.
후보자들의 바쁜 일정을 고려해 실시한  인터뷰는 공통질문을 내용으로 서면 인터뷰를 요청했다. 따라서 후보자들이 출마 결심을 하게 된 이유와 후보자들의 정치성향 등을 들어보고 우리 고장에 출마를 희망하는 후보자들에 대해 독자와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알리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