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초등학교(교장 이종원)는 5월 22일 통일교육 연구학교 주제 해결을 위한 연구사 집중 방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집중 컨설팅에는 경상북도교육연구원 이예걸 연구사와 서경순 장학사가 컨설턴트로 참여해 학생 활동 중심의 통일 수업을 위한 전략 및 연구학교 운영에 대한 지도.조언을 했다.
당일 아침에는 미리 수립한 연구학교 운영 계획 및 추진 현황과 주요 추진 과제에 대한 컨설팅이 이뤄졌으며, 오후에는 통일교육을 교과 수업에 적용한 공개 수업이 이뤄졌다. 
북한 노래 리코더로 합주하기, 통일 희망 탑 불 밝히기, 통일 줄넘기하기 등 전담 교사들의 수업에 이어 한반도 음식 지도 만들기, 남북한 단일 유니폼 만들기, 북한에서 전학 온 친구를 돕는 일 계획하기 등 연구학교 주제 해결을 위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주제의 수업이 이뤄졌다.
컨설턴트로 참여한 이예걸 연구사는 “앞으로 연구학교의 주제 해결의 핵심은 ‘수업’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성취 수준과 성취기준을 반영한 수업, 학생 활동이 중심이 되는 통일 수업 구현을 위해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컨설팅과 더불어 컨설턴트와 교원 간 수업 준비 및 전개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이 마련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컨설팅에 참여한 유치원 장태란 교사는 “원아들을 대상으로 통일 교육 계획을 수립하는데 다소 혼란스러웠는데, 오늘 컨설팅을 통하여 수업 중심의 통일 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