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4일 경북지방경찰청 교육관에서 실시한 경북재향경우회 정기총회 및 차기 회장 선거에서 고령군 다산면 출신 나종택 후보가 당선됐다.
이날 경북 23개시·군 회장 및 대의원 51명의 투표결과 나종택 후보 34표, 김동욱 직전 회장 13표,  최진하 경주회장 3표를 얻어 나종택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나종택 당선자는 당선인사를 통해 “압도적으로 지지해준 대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책임감으로 솔직히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나종택 당선자는 “대의원들의 뜻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앞으로 경북재향경우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