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하고 안전한 치안확보를 위해 고령군민에게 다가가고 소통하는 고령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싶어요.”
언제나 국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고령경찰서 생활안전과 박동화 경사(사진, 42)
경찰이라는 직업 이전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명감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는 박 경사는 총포와 화약, CCTV관리, 풍속의 업무를 맡고 있다.
말 그대로 일반적인 범죄예방업무, 사회적 약자인 아동.청소년.여성 등을 성폭력과 같은 강력범죄와 사고로부터 보호하는 업무, 성매매.불법오락실 등 풍속업소에 대한 단속업무, 기초질서, 총포.화약의 안전관리 등을 총괄하는 자리이다.
그가 맡은 업무 중 총기류는 범죄의 예방도 중요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한순간 생명의 위협까지 이어질 수 있어 박 경사는 언제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총기사용 시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그는 “총기는 허가 받은 용도로만 사용해야 하고, 수렵면허가 없는 사람에게 총기를 빌려 주어서는 안 된다. 허가된 총기 외에 올무나 덫도 사용할 수 없다. 총기를 보관 및 휴대 또는 운반할 경우, 약실에는 실탄이 없어야 하고 반드시 케이스에 넣어야 한다. 수렵이 끝난 후엔 실탄을 제거하고 총구를 공중을 향해 방아쇠를 당겨 실탄이 없음도 재차 확인해 주길 바란다. 사소하다고 생각한 부주의가 인명피해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박 경사는 최근 범죄가 지능적으로 나타나고 이에 경찰도 발맞춰 기동화, 신속화, 광역화됨에 따라 군민의 안전한 치안확보를 위해 CCTV설치 및 운용으로 많이 분석하고 활용도를 최대한 끌어올리고 있다.
박 경사는 “현재 도내에서 고령경찰서관내 CCTV구성이 도내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다.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 보이는 곳에서도 일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경사는 “고령경찰서에서 14년 개인소지 총기류 일제점검(4.1-5.9)을 실시하고 있다. 개인소지 총기류의 임의 개변조 여부 및 보관 실태에 대한 정기적인 일제점검을 통해 총기 안전관리를 위한 것으로 빠짐없이 점검 당부 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