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좌우명은 “많이 도와주는 사람보다 어려운 것 부탁하는 사람이 더 좋다”이다.
또, “남을 피해주지마라 피 본다.” “남을 속이지 마라 ” 다.
평생을 못 잊을 사람은 필자는 이웃 박만화 형님 토지에 장기간 수박 하우스 농사를 짓고 계약이 끝나 김점술 어른 논을 임차하여 철재를 뽑아 이전 설치하는데 인부 4명을 일을 시키고 점심을 해야 하는데 집에서 돈을 안 가져와 돈 없이 인부 4명과 같이 다산초등학교 입구 “소머리국밥”집에 1원도 없이 점심식사 하러갔다.
모르는 사람은 누구든지 절대로 외상이 안 된다. 잘 알면 식사하고 난 후 외상을 하는데 처음 보는 사람한테 “외상됩니까” 하니까 “잡수세요 됩니다”하는데 진짜 고맙더라 만약에 외상이 안 되었을 경우 “인부들한테 얼마나 미안하겠나“ 장사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처음만나는 사람인데 첫마디에 외상이 된다고 말해 깜짝 놀랐다.
식사하고 난 후 집에 와서 당장 32,000원 갖다드렸다. 평생 못 잊고 지나갈 때마다 생각난다.
어떻게 필자를 믿고 외상 주는지 고마운 일이다. 10년 훨씬 지났는데 태평양약국 옆 식당하는 사람이 업자한테 식대 400만원 지금까지도 못 받고 있다. 지금 돈 가치 치자면 4천만원정도 되는데 식당 주인은 골병들었습니다.
또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2013년 4월에 고령군 대가야 축제 때 참석을 했는데 몸집 좋고 인물 좋은 이달호 군의원과 금류1차 장영복 씨와 같이 걸어가고 있는데 그때 수 천명의 사람이 있었는데 구미 양포초등학교 4학년 민수진이란 학생이 그 많은 사람들 중 나한테“할아버지 돈 5천원 주었어요. 주인 좀 찾아주세요”라며 주는 돈을 받았다.
이에 교육부 장관한테 편지를 했더니 교육부 장관님이 그 내용을 양포초등학교로 전달해 이 학교에는 교장선생님이 표창장을 수여했는데 표창 내용은 “표창장 5학년 4반 민수진. 위 학생은 2013년 1학기 현장체험학습(고령대가야 박물관) 도중에 현금을 습득하여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안내소에 갖다 주는 선행활동을 하여 다른 학생의 모범이 되므로 이에 표창장을 주어 칭찬합니다. 2014년 3월 3일 양포초등학교장 황동옥”
표창장을 받은 후 학생 어머니인 최정은 학부형이 인사 메시지가 왔는데 내용은 “안녕하세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오늘 딸아이가 새 학년이 되면서 요리 상장을 받았어요”
두번째 내용은 “감사해요 어르신덕에 엄마인 제가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때 돌려주신 5000원 아직 아이가 소중히 간직하고 있어요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렇게 고맙다는 메시지를 받고  보람을 느꼈다. 수진이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다.
또 이런 일도 있었다. 우리 마을 이시형 부인 양병순 씨가 길에서 옷을 하나 주웠는데 그 안에는 현금도 좀 있었고 카드 몇 개와 통장이 있었는데, 그 당시 나는 이장시절 때 주인 좀 찾아주라고 가져왔는데 옷 주인은 우리 집 인근에 파 농사 전문적으로 짓는 김창대 씨에게 갖다 주었다. 이런 사람 때문에 사회가 유지해 나가는 것 같다.
2013년 밀엽 단속을 하다가보니 개진에서 고라니 1마리 구거에 빠졌다는 군청에서 전화가 와 현장 찾아가는데 2시간 걸렸다. 신고한 사람이 자전거로 운동을 하다가 고령군청에 전화 했는 모양이다.
신고한 사람이 학생인 것 같은데 열의가 대단하다.
2시간 기다렸으니 관심이 많은 학생인 것 같다. 고라니가 빠져있는 것을 장영복 씨와 같이 현장에 갔는데 수심이 깊고 물이 차다. 살리기 위해서 나는 물에 뛰어 들어가 구조하여 산으로 살려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