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선 남을 비판하고 과격한 행동을 하는 악한 자가 사라지고, 묵묵히 제 역할을 하는 순한 사람 인정하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합니다”
바르게살기운동 성산면위원회(위원장 권재화, 사진)는 지난 14일 저녁 성산면내 한 식당에서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월례회를 갖고 각종 행사에 대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월례회는 군협의회 신임 회장 및 사무국 직원들과 성산면위원회의 상견례를 겸한 자리로 이를 통해 군협의회와 성산면위원회간의 협력과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날 신임 회장으로 인사에 나선 정찬부 회장은 “성산면위원회는 관내 어느 위원회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고 잘 단합하는 위원회로 알고 있다”면서 “여러 회원분들이 바르게살기에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주신다면 저도 바르게살기의 발전을 위해서 작은 힘이나마 열심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권재화 성산면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부족한 위원장을 믿고 지금까지 잘 따라주신 회원 여러분들게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군협의회의 새로운 회장단이 구성되고 사무국 또한 새롭게 정비해 출발하는 만큼 우리 성산면위원회 회원 여러분들도 협의회 사업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월례회에서 사회를 맡은 김봉진 성산면 사무장은 “오는 26일 국토대청결운동과 4월 10일부터 열리는 대가야체험축제 등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면서 “우리 성산면위원회가 관내 8개 읍면 위원회 가운데 가장 운영이 잘 되는 위원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성산면 월례회에는 전체 회원 가운데 90% 가까운 회원들이 참석하는 등 면 위원회의 단합을 과시해 앞으로 운영에도 좋은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한껏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