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쌀전업농고령군연합회(회장 한장현)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7일 개진면 직리 소재 쌀전업농 사무실에서 이명오 초대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상모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본행사에 앞서 지난 임기동안 쌀전업농 발전과 지역농업 발전에 헌신 노력해온 김만용 전 회장에 대한 감사패, 재직 기념패 전달식이 있었다.
김만용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동안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신임 회장단을 중심으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해 가치 높은 쌀을 생산하고 지역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고령농업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고령군 쌀전업농회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장현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지역농업과 우리 쌀전업농회의 발전을 위해 무슨 역할을 할 것인지 걱정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간의 화합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안정적인 쌀 생산으로 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소득을 올리고 고령 쌀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고령농업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준 회원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화합과 단결로 고령농업의 버팀목으로 농업발전의 중심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쌀전업농 고령군연합회는 이명오 초대회장을 시작으로 어려운 현실속에서도 고령군 쌀산업 발전과 소득증대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