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지난해 3억8천5백만원 당기순이익
고령군산림조합(조합장 이운식)제52기 정기총회가 지난 25일 오전 11시 산림조합 3층 회의실에서 대의원 등 조합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해 산림조합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총사업수익은 68억4천2백만원으로 사업별로는 시공사업수익 : 5,433백만원, 자원조성수익 : 710백만원, 기타사업수익 : 37백만원, 지도사업수익 : 57백만원, 신용사업수익 : 605백만원 등의 사업실적을 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억5천8백만원으로 5%, 1천1백만원의 출자배당금을 예정키로 했다.
특히 고령군산림조합은 2013년 사업평가에서 산림토목사업 우수조합으로 선정, 산림조합중앙회장상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운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조합은 임업기술보급 및 지도사업에 열과 성을 다해 조합원 및 임업인들의 편의도모와 임업분야에서의 비용절감과 능률향상을 통해 생산성 향상으로조합원의 권익보호와 경쟁력 있는 임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대외적으로 급격한 외부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산림산업의 설계, 감리와 수목장임사업 등을 포함한 산림사업을 우리조합업무에 추가해 업무영역 확대를 꾀하고 있다. 올해도 임직원들이 최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령군산림조합의 총 자산은 174억원으로 3,121명의 조합원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