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성주축협(조합장 이왕조, 사진)은 지난 13일 축협 회의실에서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2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감사 선거를 치렀다.
이날 선거에서 산서지역은 배문휴.장삼환.김성기.박상서 후보가, 산동지역은 허문규.차기수.노용규 후보가, 감사에는 배영순.문재희 후보가, 성주지역은 김억수.박홍구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으며, 특히 배영순 감사의 경우 대의원 50표 중 48표의 94%의 득표율을 보였다.
조합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이성훈 씨가 농협 중앙회장상을, 조합장상에는 김진영.김진한.김성열.김기창.이진태.윤형철.김영운 씨가, 농협군지부장상에는 정지윤 주임이 수상했다.
이왕조 조합장은 “2013년 한해동안 고령성주축협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14년 새해에는 청마의 의미를 담아 힘차게 내달리는 말처럼, 조합원 모두 힘차게 도약하는 뜻 깊은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고령성주축협은 지난해 조합사업이용과 임직원의 노력으로 사업량은 증가했으며, 공격적인 사업 추진으로 보험료 2억8천7백만원, 수수료 7천8백만원의 순증을 보였다.
또, 상호금융 대출부문에서 22억원, 정책대출부문에서 61억원의 순증으로 조합원 및 축산농가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