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고령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공직유관기관 등 총 65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3개월(8월~11월)에 걸쳐 실시한 ‘201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경북도내 시군 중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도내 4위에서 1계단 상승한 순위이다.
청렴도 평가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측정하는 외부청렴도, 내부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측정하는 내부청렴도 그리고 전문가.업무관계자.주민이 기관의 업무전반의 청렴도를 평가한 정책고객평가로 이루어지는데 군의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7.84점으로 이는 지난해 7.78점에서 0.06점 상승한 수치이며, 도내 시군 평균 7.53점보다 0.31점 높고 전국 군 단위 평균 7.52보다 0.32점 높은 수치다.
특히, 군은 청렴의식 확립을 위해 청렴 서약결의대회, 청렴문자발송, 공직자 행동강령 사례집 제작, 출퇴근 시 청렴송 활용 등 청렴시책을 추진해왔다.
군 관계자는 “이와 같이 청렴도가 상승한 것은 지속적으로 청렴의지를 강조해 온 자치단체장의 강한 의지와 함께 「부패 Zero, clean 고령실현」을 위해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반부패 청렴대책을 강력히 추진한 결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