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고령군 나눔봉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기관단체 임직원 2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 2014 나눔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령군 나눔봉사단원 2십여 명이 참석해 차와 어묵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재능기부를 위해 대가야통기타클럽과 대가야관악단, 고령 학생가야금단이 행사장을 찾는 등 기관단체와 개별성금들이 줄을 이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손길이 모아졌다.
이번 캠페인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전개되며, 전년도 모금액의 103% 수준인 2억1천5백7십9만9천원을 목표로 모금운동을 이어가며, 모인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한편, 성목용 의원이 지난 4일 ‘희망 2014 나눔 캠페인’ 행사에서 2천만 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성 의원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으며, 고액기부자 ‘아너 소사이어티클럽’ 회원으로 가입해 불우 이웃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절망하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희망의 등불이 돼 주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우리사회 지도층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함으로써 우리의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창조해 나가고자 하는 뜻에서 2007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결성한 고액기부자 클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