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 (주)고령종합시장(대표 김영일)에서는 지난 9일 읍사무소를 방문해 사랑의 쌀 20㎏ 10포(50만원 상당)를 기탁 했다.
(주)고령종합시장은 고령시장 안에 상가를 둔 상인들의 모임으로 지난해 12월에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으며, 103세대 상가가 참여하고 있는 단체다.
매월회비를 모아 상가운영 및 고령발전을 위해서 사용되고 있으며, 연말을 맞아 주변에 어렵고 힘든 불우한 이웃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읍사무소를 방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주)고령종합시장에서는 매년 교육발전기금 기탁으로 고령의 인재를 길러내는 데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이재형 읍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찾아주신 (주)고령종합시장 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탁된 위문품은 고령읍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어려운 세대 중 조손가구, 독거노인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소외된 주민들이 없도록 골고루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