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일 ‘제3회 고령군수기 야구대회’를 고령군생활체육공원 내 야구장에서 개최했다.
고령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야구연합회(회장 여동학)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야구동호회 7개팀 2백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일 토너먼트로 예선전을 치르고, 지난 8일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러 우승을 가렸다.
번외 경기로 가야돌이 리틀야구단과 대구시 중구 리틀야구단이 개회식 전 친선경기를 치러 리틀야구 회원간 친목을 다졌다.
경기결과 우승은 고령군청팀, 준우승은 와우팀이 차지했으며, 고령군청팀은 2013 경북리그 야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우수한 실력을 가진 팀이며, 우승, 준우승 상금은 전액 가야돌이 리틀야구단에 후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건전하고 명랑한 사회기풍 조성에 이바지하고 야구종목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