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림면(면장 권오광)에서는 한국도로공사 고령지사(지사장 성기헌)에서 기증한 김장김치를 관내 어려운 가정 15세대에 세대별 10kg씩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번 김치는 한국도로공사 고령지사 직원들이 인근 밭(쌍림 고곡 461-1번지) 3,600평을 무상임대하여 올해 9월에서 11월까지 정성들여 직접 재배한 배추로 직원들이 손수 담근 것이어서 그 뜻이 더 깊다.
밭에서 도로공사 직원들이 직접 수확한 배추 1,200포기를 김장해 쌍림면뿐만 아니라 88고속도로 노선이 지나는 고령, 합천, 거창, 함안지역 독거노인 등 총 120세대에게 골고루 배부할 예정이다.
쌍림면은 추운 겨울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보여준 한국도로공사 고령지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이번 김장김치와 함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해 우리 주위에 있는 삶에 지친 이웃들이 겨울을 보내는데 다소나마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