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보건소(소장 장승이) 건강사업인 ‘건강도시 고령 헬시하트 평가회’가 지난달 22일 오후 1시30분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헬시하트 걷기동아리 회원 및 건강지도자, 건강도우미, 행복한 맘 회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헬시하트 사업을 추진한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헬시하트 사업의 나아갈 방향을 재조명 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된 것.
이날 개회식에는 한 해 동안 헬시하트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선도적 역할을 해온 고령읍 변명순, 임분임, 박춘자 회원이 곽용환 군수로부터 우수회원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성정숙 건강지도자회장과 다산 야간 체조 팀의 류옥순 씨의 우수사례 발표는 참여한 회원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그동안 헬시하트 회원들이 열심히 배운 건강체조 2팀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시연됐으며 계명대학교 대학원 김진원 교수의 Healthy Heart와 함께 하는 특강이란 제목으로 ‘걷기(Walking)의 과학’에 대한 강의도 참여한 회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 특강 후 헬시하트 코스인 금숲길을 참여한 회원들이 함께 걷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도시 고령 헬시하트 평가회가  헬시하트 사업의 또 다른 발전과 주민들의 가교역할이 됐으면 좋겠다”며 “더 나아가 질병예방은 물론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좀 더 적극적 활동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