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중학교 유도부가 지난 1일 열린 제 30회 경상북도 학생 체육대회에서 참가 선수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조범주 선수는 52Kg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함으로써 고령중학교 유도부의 맏언니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본 대회는 입학 예정자가 참가 할 수 있는 대회로 김민배(66Kg급), 김가현(52Kg급)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해 내년의 전망을 밝게 했다.
고령중학교 유도는 2013년 제 42회 전국소년체전 경북 대표선수 조범주, 전대준을 배출 하는 등 경북에서 유도 명문으로써 그 위치를 공고히 해 왔다.
조범주 선수는 “훈련은 무척 힘들고 어려웠으나 참고 이겨낸 결과 금메달을 따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정인기 코치는 “선수들이 목표의식이 강하고 성실하며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준비하였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라며 “다가올 제 13회 제주 컵 유도대회 준비를 위해 또다시 시작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성갑 교장은 “다가올 2014년에도 고령중학교 유도부의 금빛 메치기를 기대하며 유도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