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17일 대창양로원에서 김춘희 회장, 경북회 박영혜회장 외회원11명, 차영기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생신잔치를 개최했다.
올해 4번째로 사할린영주귀국동포어르신이 정착해 생활하고 있는 대창양로원을 방문,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11박 12일 동안 영주귀국부모님의 일상생활을 둘러보고 영주귀국어르신들과 고국생활에 대한 정다운 만남의 시간을 갖고 매월 실시하고 있는 생신잔치를 함께 실시함으로 동포애를 느낄 수 있다.
사할린동포 영주귀국어르신의 자녀 대창양로원 방문해 고국의 정서와 산업발전의 현주소를 체험함과 동시에 사할린에서 영주 귀국해 생활하고 있는 부모님을 만나 뵙고 그간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고, 귀국동포 부모들의 일상생활 등 생신잔치를 보며 영주귀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