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광특회계 포괄보조사업 중 2014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신청에서 다산면 노곡리와 우곡면 봉산리가 사업대상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나아가 ‘살고 싶고 가고 싶은 농촌 조성’을 위한 것으로 마을의 경관개선, 노후.불량주택정비, 소득증대, 지역주민들의 역량강화사업을 할 수 있어 농촌의 새로운 꿈을 열수 있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다.
고령군은 2012년 12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4 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다산면 노곡리 및 우곡면 봉산리를 공모 신청해 그간 경상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 및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거쳐 지난 9월 초 다산면 노곡리는 지역창의아이디어사업 경관개선부분, 우곡면 봉산리는 지역창의아이디어사업 등 아이디어 부분에서 사업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두 마을은 2014-2015년 2개년에 걸쳐 각각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공모신청 시 다산면 노곡리는‘ 마을 이야기를 따라 역사문화가 공존하는 경관 창조’라는 비전 아래 낙동강변 재방 원두막길 조성, 바람의 언덕 소공원 조성, 할매동산 산책로 정비, 마을길거리 축제장 조성 등 4개 전략 목표와 12개 추진전략으로 예비계획을 했다.
우곡면 봉산리는 비전을 ‘농촌인성교육의 1번지, 봉산마을’로 하고 마을내 늪을 복원해 생태학교조성, 지역 특산물인 수박을 이용한 사이버 먹거리 학습원 조성, 마을 내 서원을 이용한 전통 인성학교 조성 등 4개 전략 목표와 9개 추진전략으로 예비계획을 추진했다.
고령군은 2014년 상반기 기본계획을 수립해 경상북도의 승인을 받아 2015년 말 준공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