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찰서(서장 하원호)는 지난 9일 고령읍 사거리에서 자동차운전면허를 취득한 고령군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질서준수문화 정착을 위한 ‘착한마일리지’ 현장접수 및 홍보 켐페인을 펼쳤다.
오전부터 실시한 이날 행사는 ‘착한마일리지’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혜택을 받기위한 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경찰서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친근한 이미지까지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8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착한운전마일리지제는 ‘무위반·무사고 준수 서약서’를 접수하고 1년간 서약내용을 지키면 착한마일리지 10점씩 적립돼 운전면허 정지 처분 시 누적 마일리지만큼 벌점을 감경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날 한호섭 경사는 “아직 착한마일리지 홍보가 부족한 상태라 군민들을 상대로 홍보 및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주민 이동이 많은 장날을 이용해 사거리 홍보 켐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교통사고 예방의 의미와 운전자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제도”라고 말했다.
‘착한운전마일리지’ 서약서 가입은 경찰서 민원실과 파출소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