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5일 다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한 내빈, 그리고 다산면 상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산면 소상인 서비스경영대학 졸업식과 다산면 상인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지난 6월 17일부터 소상인 서비스경영대학 전 교육과정을 마친 24명에게 졸업장이 수여됐으며, 협동조합 창립총회에서는 정관승인과 이사장에 기해석(62세, 대경골프연습장 대표)를 포함해서 이.감사 등 임원이 선출됐다.
선출된 기해석 이사장은 다산면 150여개 상가 중 아직까지 조합원으로 가입하지 못한 상인이 많다면서 조합원 가입신청을 창립총회 후에도 계속해서 받아 상가조직을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곽용환 고령군수는 “사문진교 다리만 건너면 화원읍이고 대구시 달서구까지 버스로도 10분밖에 걸리지 않는 편리한 교통여건으로 인구와 상가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면서 “창조경제와 협동조합의 새로운 정부정책에 발맞춘 가게운영으로 다산면 상가조직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