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석 회장…리더쉽 돋보여
고령중학교총동창회는 지난 10일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달 27일 치러질 ‘화합의 행사‘ 성공기원을 위한 임원단 회의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이날 최충일 사무국장의 사회로 임원 소개, 사업계획, 종목별 경기요령 등 화합행사를 대비한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준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동문들이 화합행사에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리고, 남.녀가 통합된지 4년째를 맞아 우리가 한 덩어리로 뭉쳐 총동창회가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김용석 직전회장은 “김준석 회장을 필두로 총동창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며, 직전회장으로서 적극 협조할 것”을 강조해 선후배간에 귀감이 됐다.
이호원 수석부회장은 “동문들을 만나게 되어 반가운 마음을 전하며, 총동창회가 발전하는데 일조를 다 할 것”을 약속했다.
박재홍 부회장은 “30여년 공직에 몸을 담으며, 잠시도 고향을 잊은 적이 없다. 고향을 지켜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고향 선후배들이 밀어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영환 19회 기수회장은 “회장기수로서 물심양면으로 적극 협조해 다음 달에 치러지는 화합행사가 성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를 마친 선후배들은 술잔을 나누며 ‘화합행사’ 성공기원을 위한 건배가 이어졌으며, 특히 회의를 참석하기 위해 멀리 인천에서 달려온 이호원 수석부회장의 열의에 힘찬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