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초등학교는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새 학기를 맞아 학생 및 학부모 상담, 위기학생 조기 발견,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친구사랑 및 학생·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친구사랑·상담주간을 통해 학생들은 새 학기 친구들과의 친밀감 형성과 담임선생님과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학부모와 담임교사는 서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더불어 학생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가정과 학교에서의 상호 연계의 장을 마련해 학생들이 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틀을 만들 수 있었다. 
그중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전교생에서 ‘새 학기 학교 적응력 제고 및 친구 사랑과 생명존중’의 일환으로 느린 우체통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로 학기 초 나와 진솔하게 생각하고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자신을 향한 위로, 다짐, 사랑을 표현해 봄으로써 자기 강화를 받고 더 나아가 자존감 향상 및 또래관계 증진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안근모 교장은 “이번 상담주간 및 행사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다 교육공동체로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고,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