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가 지난 1월 31일, 2024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14년 연속 선정돼 다양한 사업에서 지원을 받게 됐다.
29년 전통의 본지는 1995년! 지방자치의 출범에 따라 불모지나 다름없는 고령군에 최초로 고령신문을 창간했다. 
그간 불의와 타협이나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민의 대변지로 정도를 걸어왔으며, 어떠한 물의나 탈선 없이 애독자 분들과 고락을 함께 나누며 성장해왔다.
특히 선정사 중 고령군은 인구나 규모면에서 최하위의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14년 연속 선정은 경이로운 기록이다. 
경북 지역은 고령신문·경주신문·성주신문·영주시민신문 4社가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본지를 포함, 지역 일간지 27社, 주간지 41社 총 68社가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경영건전성·투명성·지속발전성·지역과 연계한 창의적 사업 계획·편집 자율권 보장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평가했다.
2024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는 기획취재 지원을 비롯한 콘텐츠 지면 개선 사업, 구독료 지원 사업, 연수교육사업 등 한층 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김명숙 대표이사는 “그간 지역 발전을 위해 언론사로서 역할을 해왔으며, 항상 약자의 편에서 주민을 대변하고, 군민과 고락을 함께 나눠왔다”며 “향후 군익을 우선시하고, 인구문제·지역경제 등을 심층·취재해 문제점을 제시함과 동시에 비전도 제시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주간지 선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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