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관내 초·중·고학교장 및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교회계 재정 집행률 제고를 위한 화상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각급 학교의 2023학년도 학교회계 예산집행 현황에 대해 종합적으로 관리 점검해 이월 및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재정집행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재정운영과 관련해 느끼는 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집행률이 저조한 학교에 대해서는 1월 22일부터 2주간 현장 컨설팅을 실시해 예산관리의 적정성 및 학교회계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집행률 향상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김호상 교육장은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학교회계 재정 집행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학교현장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에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