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고령군 최초로 정부의 마늘수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마늘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비축사업으로 지역농협에서 실시, 16일 현재 322농가 413톤(20,694포/20kg) 수매를 마쳤다
고령군은 당초 수매 배정 물량 448톤과 1, 2차 추가배정 417톤, 230톤으로 최종 1,095톤(54,750포/20kg)으로 8월 26일까지 지역별 농협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19일부터는 수매장소를 3개소를 운영하며 검사원도 농산물품질관리원 고령사무소 직원외 김천, 성주, 구미, 상주사무소 직원 1명씩 지원받아 예정된 기일 내 수매를 마칠 예정이다
각 농협별 수매계획은 고령농협 84톤, 동고령농협 688톤, 쌍림농협 323톤이며 20kg들이 망으로 54,750포이며 현재 농가 보유량으로 충분히 100%수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수매 가격 20kg 한망당 46,000원, 2등 42,000원 수매 가격이며 현재 시중시세가 1kg당 상품 1,500원~1,700원으로 형성돼 한망당 평균 12,000원~14,000원 농가 소득 상승효과가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난 13일 개진농협지점 앞에서 실시한 “마늘 정부수매현장을 찾아 애써 지은 마늘을 제값을 받지 못하고, 출하에도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 농민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남은 수매 일정에 맞추어 등급을 잘 받을 수 있도록 선별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