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승진대상 공무원의 무사안일, 보신주의를 혁파하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업무행태 지향과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간부 공무원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경직된 공직사회에 새바람을 일으킨다. 
인사부서는 9월 1일부터 6급이상 간부 공무원 승진대상자 가운데 희망자에 한해 매월 군정발전 성과 및 제안서를 받는다.
승진대상자는 매달 서면으로 업무추진실적(행사 및 반복적인 업무 제외), 예산확보실적, 예산절감실적, 소통실적(주민, 직원간), 봉사활동실적, 군정발전 제안 등을 제출하면, 이를 토대로 정기평정 및 인사위원회 심의시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직원과의 소통을 강조함으로서 일방통행식 리더십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 하위직 공무원은 기대하는 반면 승진대상자들은 긴장감이 한층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곽용환 군수는 “연공서열 위주의 승진으로 경쟁력 약화로 인한 조직 침체, 직원들과 부재간부들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