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림농협과 수륜농협은 11월 20일 성주 수륜농협에서 ‘고향사랑 기부금’상호기부협약식을 가지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상호기부는 지역 사랑과 농협의 협동정신을 기반으로 상호간의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는데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고향사랑 기부금은 기부자들에게는 세액공제뿐 아니라 지역농산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기부금은 고향에 기부돼 지역사회의 발전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부자는 양질의 지역 특산물을 소개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동참할 수 있다.
박상홍 쌍림농협장은 "이번 상호기부을 통해 두 지역의 농업 경제가 상호 협력을 통해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 농산물을 교류함으로써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새로운 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용희 수륜농협장도 "두 지역이 함께 협력해 지역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며, 이번 상호기부는 두 지역의 농산물이 상호 보완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 농협은 상호기부 협약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및 소비자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앞으로도 두 지역의 농협은 농산물 생산과 유통에 관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며,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