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과 (사)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여동식)에서는 지난달 31일 개진면 오사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자원봉사 시범마을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에 자원봉사 시범마을로 선정된 오사1리에는 8월에서 12월까지 5개월간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미용서비스, 장수기원을 위한 사진 찍어드리기, 밑반찬 만들어드리기, 목욕 자원봉사,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치매예방교육, 무료건강검진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봉사활동을 제공하고, 마지막에는 자원봉사 시범마을사업에 대한 평가를 주민들과 함께 하게 된다.
이날 곽용환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개진면 오사 1리가 사랑과 나눔이 넘치는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는 계기로 만들자“고 말했다.
자원봉사 시범마을은 2008년도 쌍림면 용 2리, 2010년도 쌍림면 합가 2리, 2011년도 성산면 어곡리, 2012년도 고령읍 중화 1리가 선정되었으며, 올해로 5회째 사)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