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고령군지부는 지난달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쌍림면 신촌숲에서 휴가철을 맞이해 이곳을 찾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마음의 창을 여는 ‘숲속 愛 피서지 문고’를 운영했다.
피서지 문고는 지난달 30일 신촌숲에서 ‘문고 개소식 및 고령군민 한 책 읽기 도서 선포식’을 시작으로 10일간 운영되며, 주로 무료로 도서를 대출해주고 부대행사로 웰빙 환경안내소를 설치해 저탄소 녹색생활화 실천 운동, 에너지 절약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1,500여 권의 도서를 엄선했으며, 1인 3권까지 무료 대여가 가능하고 도서 반납 시 재 대출이 가능해 행사장 내에서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다. 또, 매일 8명의 새마을문고 자원봉사자가 근무하면서 도서 대출과 독서지도를 함께 병행했다.
김기창 회장은 “나라품격 높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피서지문고 운영을 통하여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은 물론, 저탄소 녹색생활화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웰빙 환경 안내소운영을 통하여 고령군민을 비롯한 외지 관광객들에게 고령의 좋은 이미지와 추억을 심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고령군민 한 책 읽기 운동 도서는 「시간을 파는 상점」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