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중학교는 지난 5일·6일 이틀간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2023 추계전국육상대회에서 기영난(2학년) 학생이 200m에서 24.89의 기록으로 1위, 100m에서 12.17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이틀간 기영난 학생은 대회 출전 및 참관 이후에도 실전 이론교육 및 개인훈련을 가지며 컨디션 조절을 적절히했다.
기영난 학생은 “100m, 200m에서 모두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다. 그동안 열심히 연습하고 갈고닦은 실력을 온전히 발휘해 좋은 성과를 이루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훈련에 정진해 좋은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미애 교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 본인의 꿈을 향해 달리는 기영난 학생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좋은 여건에서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 경상북도교육청 탄소중립실천 공모전에서 1학년 이찬민 학생이 우수상, 곽은성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 및 탄소중립 실천 아이디어의 공유·확산을 위한 공모전으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부제 초지일관(초록 지구를 위한 일상 관심과 실천)을 중심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아이디어를 위주로 공모 수상자를 선정했다.
 1학년 이찬민 학생은 ‘탄소중립, 아직도 중립입니까?’라는 슬로건을 제작해 중립은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유지된다는 뜻을 중심으로 탄소중립을 하지 않으면 여전히 환경이 오염된 현재의 중립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곽은성 학생은 ‘좋은 환경은 네가 아닌, 내가 만드는 것’이라는 슬로건을 제작해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나 자신부터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찬민 학생은 “평소에 환경오염, 탄소중립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나만의 아이디어를 창의적으로 표현해낼 수 있어서 기쁘고, 매우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애 교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리 학생들이 기특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전과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자신감을 표현해낼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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