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군청 앞 저지대 일대를 새로운 도시로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시를 새롭게 정비하기 위해 가칭 지산지구 새로운 도시만들기 사업 추진과 관련 기반시설인 도로개설 및 확장, 왕정로 전선지중화사업, 보건소 신축이전과 문화누리사업 준공으로 도시를 확 달라지게 만든다는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군청 앞 지산지구 새로운 도시만들기 사업으로 저지대 성토를 완료하고 도로 확장 및 개설을 위해 설계용역 중에 있다.
문화누리와 시장간 그리고 지산2리 마을회관 입구부터 한전 앞 도시계획도로를 확장해 주민편의도모 및 중심시가지와 외각지간 연계성을 향상하고 행정서비스 제공과 관광산업 육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기반시설이 조성되면 시장과 문화누리간 거리를 상가와 테마 거리로 조성해 도시가 생동감 있고 활기찬 거리가 조성된다.
이를 연계해 음식과 문화, 휴식 공간과 행정지원시설 등을 신축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문화누리사업(문화예술회관, 국민체육센터 등)과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사업 등이 준공되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박물관 등과 연계해 방문객이 증가할 것이며, 상가와 테마거리 조성으로 관광객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산지구 토지소유자 간담회를 12일에 가졌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전문가의 자문과 행정과의 유기적인 협조하에 자율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도시를 새롭게 다듬어 나가면 도시가 활기 넘치고 살아 있는 도시가 되어,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가 됨으로 “군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심어 줄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