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배운 사람을 지식인이라 하고, 그 지식 활용으로 사리분별을 분명히 해 잘못을 가르치고 바른 세상을 가게 하는 사람을 지성인이라 칭한다. 
하지만 현실은 지식인도, 지성인도 찾을 수 없음에 무력함을 넘어 탄식만 나온다. 
대표적 인물이 아수라장인 야당 혁신위원장을 맡은 이래경을 비롯한 이른바 개딸들을 희화화의 반어법(反語法)으로 질타(叱咤)하려 한다.
코로나 진원지는 미국, 우크라 전쟁은 젤렌스키 정권의 도발로 시작, 중국은 코로나 과학 방역으로 ‘발전하는 세계방역’, 지난 대선은 미국의 ‘인형 조종극’의 결과, 게다가 미국은 그 잘난 ‘패권국’ 자랑하느라 ‘패악질과 깡패짓’, 천안함은 자폭 사건임을 나(이래경)는 강력히 주장한다.
나는 또 대통령이라는 호칭도 쓰기 싫으니 ‘윤가’라 부를 것이고, 그래서 좀비, 무뇌아, 범죄 집단이라고 하려 한다. 
반면에 이재명은 솔직담백하고, ‘보면 볼수록 든든 박식’하고 ‘리스크’도 없고, 오로지 국가 장래만 걱정하는 가장 깨끗한 정치 지도자이니, 그를 따르는 것이 ‘시대 소명’이라 자각하고 그의 용병술(傭兵術)에 감읍(感泣), 수락하고 말았다. 
비록 야당 혁신위원장으로서의 자질 부족임을 내가 더 잘 알지만 ‘위국헌신’ 정신으로 헌신하고자 해 그 직을 수락은 했다. 
하지만 아주 일부 무식한 윤가 무리들의 ‘마녀사냥’을 보고 겸손한 마음으로, 우국충정으로 사퇴하기로 큰 결심을 내렸다.
결국 9시간뿐이지만 그나마도 국민께 민폐를 끼친 데 대한 성찰을 하고 싶어졌기 때문이다. 
돈 봉투 사건? 밥값이고 교통비 수준인데 무슨 뇌물? 당 ‘오야붕’이 오로지 국익을 위한 혹독한 의정생활과 다음 총선 선수(選數) 쌓기에 여념 없는 ‘꼬붕들’을 위로하고 힘을 실어주자는 건데 이게 무슨 비행이냐. 
코인?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엄수하며 부를 쌓자는 게 무슨 비리·위법이냐. 지금 ‘G8’인 대한민국 위상에 조선시대 성리학의 사농공상으로 회귀(回歸)하자는 거니? 세계인이 다 신봉하는 애담 스미스의 ‘시장경제’의 개념도 모르느냐. 물질만능 시대에 웬 청백리(淸白吏)의 사고(思考)인가 말이다.
나(송영길)의 돈 봉투 의혹에 셀프출석하려 한다. 지금은 식당에서도 ‘셀프’의 시대인데 그 시대조류에 따르려는데 그게 무슨 문제냐. 검찰이 뭘 조작하는지를 알아야 그 대비(對備)로 증거인멸도 하고, 체포 작전일 때는 최후 수단으로 잠적이라도 해야 할 것 아닌가란 말이다.
그게 내 최후의 자구책 작전이다. 검찰의 일방적 폭거에는 그것밖에 없다.
내가 나타나면 ‘영길이 힘내라!’가 쏟아지는 것 보이지도 않니? 당대표와 나는 공동 운명체인 ‘동업 카르텔’이니, 내게 ‘눈도장’을 찍혀야 다음 총선 공천이 ‘따논당상’이지 않는가 말이다. 
그럼 윤가 패거리들이 날 구속하라는 것과 뭐가 다른지부터 밝히라! 
내(권칠승)가 함장(최원일)에게 직격한다. 부하 수장(水葬)시켜 놓고  무슨 낯짝으로 생존자 유가족에게 내가 왜 사과하느냔 말이다. 
부하와 같이 죽는 게 군인으로서의 엄중한 ‘살신성인’이라는 것도 몰라? ‘무슨 낯짝…’은 ‘개인 생각’이며 ‘혼잣말’로 한 것이라고, 동료 의원이 옹위(擁衛)했는데 그게 뭐가 잘못이냐. 
나(장경태)는 너(권칠승)에게 경고한다. 넌 지조도 신조도 없니? ‘유감’이 뭐야! 사나이답게, 초지일관 ‘낯짝…’을 소리칠 일이란 말이다.
하긴 우리 모두가 우군이니 감싸는 게 맞긴 맞다만. ‘아임 쇼리쇼리…’.
선관위가 아니라 무슨 ‘가정관리위원회’이며 아수라장이라고? 헌법적 독립기구인 것도 모르는 무식자인가. 독립기구인 ‘이름값’으로 인사(人事) 문제도 ‘독립’을 보장 받아야 하는 것이 경험칙(經驗則)이 아닌가.
선과위장(노태악) 물러나라는 여론이 90%를 넘었으니 사표 쓰라 하지만, 지난 대통령(노무현)은 ‘여론조사를 모두 믿어서는 안 된다’고도 하지 않았느냐 말이다.
선관위도 역시 아수라장이라는 혹평도 받았지만, ‘정의와 공익’을 위해 헌신해오고 있는 시민 단체를 왜 우리와 같은 범주(範疇)에 넣는가. 
2만7천여 개의 시민 단체가 정치에 편향된 단체도 아니고 오직 정의 공익에만 분투하는 단체인데 왜 공격만 하는지 모르겠다. 
국고 보조금을 유용, 횡령했다고? 국가가 미처 챙기지 못한 일을 하자면 연봉도 줘야 하고 밥값, 교통비도 줘야 하지 않나 말이다.
그걸 왜 유용, 횡령이라 하는가. 게다가 나랏돈 200억 원을 받긴 받았지만 ‘윤가’는 패거리들만 챙기고 ‘친미반중’에만 국력을 소진(消盡)하니 ‘윤 퇴진운동’을 할 수밖에 없었다. 
국비 지원금 좀 착복했다고 부정부패를 보고도 못본척 하면 그보다 더 비겁한 자가 어디 있겠나. 
왜 ‘친중반미’를 거꾸로 뒤집었느냔 말이다. 앞 대통령(문재인)이 ‘중국은 높은 산봉우리’, ‘우리는 조그만 나라’라 하지 않았느냐. ‘타존아비(他尊我卑·남을 높이고 나를 낮추는)’가 도덕군자의 상식이라는 것도 도 모르느냐?
나(이래경)는 천안함 폭침은 자폭이라고 여러 번 말했다. 논리 정연히 말해도 내 우군 말고는 모두 믿지 않았으며, 도로 이적행위라고 역공을 당했다. 
인류가 천동설을 믿었듯 천안함 자폭도 인정받을 날이 오리라 나는 확신한다. 
그날까지 나는 온갖 수모를 당하지만 끝내 이겨내어 복수하고 말 것이다! 거짓 팬데믹의 결과는 뭣이며 그 황당함을 역사가 증언하리라!  
이 나라 정치판이 하도 무력하고 한탄스러워 이른바 역발상으로 나라 정치를 조롱하고 희화화로 썼으니, 만에 하나로도 곡해 없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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