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신나는 음악 속으로
우곡중학교 밴드부가 지난 9일 대가야 국악당에서 열린 1인 1악기 지역 예선대회에서 자우림의 ‘매직 카펫 라이드’로 합주 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1인 1악기 운영 계획에 따라 전교생이 참여하는 밴드부를 만들었고, 처음으로 드럼, 키보드, 베이스, 기타 등을 배워 방과후에 함께 모여 연습하며 실력을 갈고 닦았다.
밴드 대표 이지호 학생은 “처음 시작할 때는 어려웠으나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고, 선후배가 함께 하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우곡중학교에 아름다운 음악 소리를 계속 울려 퍼지게 하겠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