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배드민턴연합회를 경북지역 최고의 연합회로 만들고, 연합회 임원 및 각 클럽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편안함을 제공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는 이만원(47. 고령읍 고아리, 사진) 고령배드민턴연합회장. 
지난 2월 27일 연합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된 이만원 회장은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추진력이 좋아 향후 지역의 배드민턴클럽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1년간의 임기동안 그는 “그동안 이어져온 연합회의 발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보다 나은 배드민턴의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연합회를 이끌 것이며 임기기간 동안 클럽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회원 단합 및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혼신을 쏟겠다”고 밝혔다.
배드민턴에 대해 이 회장은 “배드민턴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라고 할 수 있다”며 “너무 재미있고 체력도 좋아지며 어떤 운동보다도 좋은 것 같다. 특히 바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시대에 이러한 여가활동을 통해 쌓인 스트레스를 말끔히 털어 내고 다시 일상에 돌아가 일할 때 더욱 활기차고 열심히 살아가는 삶에 상당히 좋은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실력향상에 최선을 다해 고령연합회가 앞으로 개최되는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또 “올 한해 경북 최고의 연합회로 거듭나는 단체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만원 회장은 고령경찰서 쌍림파출소에 근무하고 있으며 가족사항으로는 부인 황숙경(46) 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