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면은 지난 3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9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생활지원사는 누구보다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의 독거어르신 140여명의 손발이 돼 안부확인, 고충상담, 가사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실질적인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를 시행하는 생활지원사에게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혜택을‘알기 쉬운 복지서비스’로 안내해 각종 사회보장급여 신청방법, 요금감면 및 바우처 제도 등에 대한 설명을 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생활지원사로부터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성산면 맞춤형 복지팀과의 연계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호 성산면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만큼 생활지원사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