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신문은 3월 29일 본사 사무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월 편집회의를 개최했다.
김은미 기자는 “독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경제문제로 지속적으로 자영업자들이 처한 실태를 심층보도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이나 비전을 제시하는 게 독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수 있다”며 “경영의 어려움을 감안해 광고 업무에 보다 치중하겠다”고 말했다.
신규 직원으로 입사한 정승욱 기자는 “지역신문에 적응하기 위해 하나하나 배워나가면서, 청년층의 취·창업의 실태를 파악한 정보를 지면을 통해 알리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민기 국장은 “신문사 윤리강령을 철저히 지키고, 독자들의 제보를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실여부를 확인 후 취재를 해야 한다”며 “군민에게 사랑받는 지역신문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명숙 대표이사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실추된 사회 분위기를 감안해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기사보다,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기사를 발굴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본지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13년째 선정된 만큼,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주민들을 접할 때에도 이미지 문제에도 보다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